천안시는 18일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 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총사업비 5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천안천에서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에 총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개소(지방하천, 소하천)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2차 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시행했고,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대덕구는 11일 오후 2시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대전시와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덕구와 대전시가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원, 대덕구의원, 백송아파트 입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시와 대덕구는 백송아파트 일원에 ‘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로 범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오수관로 청소 및 준설작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대상은 하수관거 정비 민간투자사업 관리구간 39개소 약 1.4㎞로 시는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준설 작업으로 하수관로 및 맨홀 내부의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의 원활한 배수와 함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준설작업을 추진하는 구간 외의 나머지 구간 중 시에서 관리하는 5개소 0.5km 구간은 지난 4월 첫째 주 1차 준설작업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 에너지 자립 등을 주문하며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직접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2141억 원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9994억 원보다 2147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 1190억 원, 특별회계 951억 원으로 총 1조 2141억 원이다. 시는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7월 입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357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 경기침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청양군의 총선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공약이 현실화되어 '청양군 소멸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선 '알맹이가 없는 부실한 공약'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는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선거공보물을 통해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도전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의 청양군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박 후보는 공보물을 통해 "청정지역 청양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또 "(국회 입성시) 국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에 전력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을 복구에 사업비 515억27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벌이고 있다.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18건, 공사 진행 중 179건, 발주 완료 9건이다.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이나 소규모 환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20여 기관장들이 25일 대산항을 찾아 국제크루즈선 성공취항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 국제쿠루즈선 첫 취항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며, 서산시는 물론 충남도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이 시장과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살펴본 뒤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탑승 총 인원 3천700여 명과 비탑승 관광객,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도 논의했다.서산시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이 19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읍면 임원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재해 대응 관련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08년에 조직된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최종암 기자]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 8600만 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 5000만 원)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 원)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 6800만 원)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증가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지난해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하천의 치수를 안정화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할 방침이다.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과 김기윤 공주시공무원노조 부회장은 이날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 상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을 담아 공주시 직원 654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최원철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 원, 도비 21억 원, 시비 69억 원 등 총사업비 534억 원을 투입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다음 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키로 했다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합덕읍 신리지구가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대상지로 신규선정됐다.19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대상지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 66.6ha 규모에 총 63억92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다.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
아산시청 공직자들이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1,457,000원을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타 시·군, 단체를 위해 어려움을 나눠오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난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저수지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3억 4천만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44억7천만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수위측정, CCTV) 구축사업 3억 5천만원 등에 총 5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안전점검은 저수지 56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영동군은 누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노후 등 결함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증평=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앞서 지방하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유수지장목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 제거가 시급한 사업 대상지 4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보강천, 삼기천, 문방천, 문암천이다. 사업비는 총 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17일 보강천과 문암천 합류지점 및 하류구간 퇴적토 준설작업을 착공했다.보강천 및 문방천 내 준설과 유수지장목 정리 작업도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박길수 기자]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정윤조)는 27일 대전역 광장에서 회원 30여 명과 이경원 시협의회장, 남희수 시부녀회장, 동구새마을회 단체장 및 배진호 전국청년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김의곤 소장으로부터 노숙인 현황 및 이해를 위한 교육과 임시보호자활센터 및 쉼터, 쪽방촌을 견학한 후 대전역광장에서 노숙인과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청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대접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시하고 대전역 주변 줍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