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982가구(일반분양 2016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강원 홍천군 홍천읍 ‘스위트클래스더스카이45’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중흥토건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산 2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오길 잘했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복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교가 있다. 여기에 개교 107주년을 맞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학교가 있다. 바로 서천 한산초등학교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다.전교생 41명의 아주 작은 농어촌 학교지만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창의미술, 우쿨렐레, 뉴스포츠 등 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학년(3~6학년) 대상으로 창의성 향상을 위한
1, 2,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의 삶은 큰 변화를 겪었다. 농업, 어업 등 사람이 중요한 일에서부터 점차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며 인간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미래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아산 용화초등학교이다.용화초는 다움·세움·키움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용화 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용화초는 행복 7560+ 운동
예산군 수덕초등학교는 학생수가 50명뿐인 소규모학교다. 전형적인 농촌벽지 학교다. 학교 주변에는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찾아보기 힘들다. 내포신도시나 예산읍과는 20~30분 정도 떨어져 있어 아이들을 혼자 학원에 선뜻 보내기가 망설여진다.또 시골의 특성상 아이들끼리 하교 후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학부모들은 학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수덕초도 이런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지덕체가 균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작지만 끈끈한 정으로 뭉친 지역사회의 든든한
태안군 안면대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시골 정취와 함께 작은 학교가 나타난다. 전교생 47명의 소규모 시골학교이지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멋지고 당찬 밴드 음악소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태안군 고남초등학교 이야기다.고남초는 전교생이 도보로 통학할 수 없는 먼 곳에 거주하고 있어 등하교를 통학버스로 운행하는 농어촌 학교다.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문화와 배움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시내까지 데리고 다니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당진중학교 학생들은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더해서 토요일까지 활기가 넘친다. 공부에 스트레스가 쌓일만도 한데 토요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밝고 목소리 톤도 높다. 토요일에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선생님, 스포츠가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인 줄 몰랐어요”방과후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이 토요 스포츠 방과후교실에서 땀을 흘리며 스포츠 활동 중 웃으며 선생님에게 한 말이다. 궁금증이 풀렸다. 당진중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스포츠 방과후수업이 열리는데 학생들이 웃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스트레스도 풀다보니 활기가 넘칠 수밖에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진로 문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우선 알아야 한다.홍성 갈산고등학교 방과후학교의 방향도 여기에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찾고 개발하는데 중점을 둔 것.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바리스타 자격증반에서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론과 실기에 힘쓰고 있는 한 학생은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내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것이 좋다. 배우는 게 너무 재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갈산
하교 때가 되면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삼삼오오 모여 어디론가 향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다려 달라는 부탁에도 안절부절못하며 이내 발걸음 재촉한다. 학생들의 마음은 이미 방과후학교로 달려가고 있다.예산군 삽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는 끼 살림의 공간이자 꿈을 키우는 장소다. 방과후학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즐거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삽교초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또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선생님, 방과후 수업 재미있어요. 이해가 잘 안 됐던 수학 문제가 잘 풀려요. 신기해요.”이 이야기는 아산 온양신정중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은 학생이 수업시간에 풀지 못했던 수학문제가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풀려 자기도 모르게 기뻐하며 나온 말이다. 온양신정중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학년은 영어심화반, 2‧3학년은 영어‧수학 수업이 이뤄진다.온양신정중은 학원 대신 방과후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습과 응용에 초점을 맞춘 학습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는 높아지고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3
학교 수업이 끝나서 학생들의 얼굴이 밝은가, 아니면 재미있는 곳이라고 가는지 왁자지껄한 가운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천안신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가며 가는 곳은 바로 방과후학교가 시작되는 곳이다. 방과후학교가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눈빛을 반짝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방과후학교에서는 흔히 떠올리는 교과 관련 내용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정하기에 열정이 높다. 하고 싶은 수업이 개설돼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넘친다. 또한 직접 몸을 부딪치면서 도구를 사용해 실용품을 만들다 보니,
조리와 미용 관련분야에 꿈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 해답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천안 병천고다. 병천고는 충남 유일의 조리‧미용 특성화고등학교지만 관심은 전국적이다.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실무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특별한 방과후학교가 있다. 명칭부터가 특별하다. ‘방과후캠프’ .캠프에는 다양한 의미가 포함돼 있지만 군대에서 많이 활용되는 단어다. 기민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물리치는데 필요한 진지라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재미있게 노는 야외 활동으로
공주군 탄천중학교의 학생수는 고작 32명뿐인 소규모학다. 전형적인 시골학교로 학교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교육시설을 찾을 수가 없다. 탄천면 25개리의 넓은 지역에 유일한 중학교로 통학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있다.또 다문화 가정과 결손 가정이 많고 하교 후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학교 외에는 없다.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탄천중도 이런 학부모들의 염려를 고려해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정규수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