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1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지산종합건설(대표이사 최기학, 배장우)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 ㈜지산종합건설은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15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종태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다”라며,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지역 학생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서구청이 출연한 15억 원과 민간 기탁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까지 4회에 걸쳐 총 54명에게 4천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기자명 김귀남
- 입력 2017.12.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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