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은 16일 천안지역 20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 행사는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신경과 등 8개 과목의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천안충무병원은 외래진료와 더불어 X-RAY, CT, MRI,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등 최신 검사장비를 이용한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증상에 맞는 약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6개의 외국어 통역도 함께 지원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없앴다.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이지혜 이사장은 ‘의료 소외계층에 놓인 천안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들께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충무병원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실질적 의료지원을 하기위해 6년째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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