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보도 이후 대전교육청 즉각 시정.. “학교에서도 올릴 수 있도록 조치”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디트뉴스> 연속보도(7~8일 보도) 이후 대전시교육청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전자유학기지원센터 홈페이지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디트뉴스>에서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관리 엉터리’ 기사가 보도된 뒤 관리 미흡을 인정하고 미진했던 게시물을 올리는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15일 <디트뉴스> 확인 결과, 보도된 날부터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자유학기제 관련 내용이 게시되고 있다.

이 기간 △평가자료 1건 △안전교육자료 1건 △기타자료 4건 △진로탐색활동 1건 △주제선택활동 1건 △예술‧체육활동 1건 △동아리활동 1건 △학교우수사례나누기 3건 △진로체험처(단체‧협회) 4건 등 모두 17건이 올라왔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기사가 난 뒤 학교로 공문을 발송해서 관련 학교 담당자들도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홈페이지 관리에 신경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참여형 수업 운영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향하는 대전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