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14일 오후 2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기적의 새싹 캠페인’성금 2730만원을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김신연 대표이사와 김태균 선수를 비롯해 안기호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선모 TJB 대표이사,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인 김태균 선수의 개인기부 2000만원과 구단이 홈경기 시 기록된 홈런 1개당 10만원씩 적립한 73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김태균 선수는 당초 경기 출장 당 1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나 캠페인의 취지를 감안, 기록과 무관하게 2000만원을 쾌척했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올 시즌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기록한 73개의 홈런으로 730만원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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