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대전, 세종 30개팀 참가...16일~18일 -

16일~18일 3일 동안 계룡시 계룡대 야구장에서 충청권 소재 30개 리틀야구팀 참여 속에 계룡시장배 우수초청 리틀야구대회가 펼쳐진다. (사진=계룡시청 전경)


'국방도시' 계룡시에서 어린이 야구 충청권 최강자를 가리는 리틀야구대회가 펼쳐진다.

계룡시장배 우수초청 리틀야구대회가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계룡시 계룡대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계룡시 주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충남‧북과 대전, 세종권역에서 30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당초 시는 지난 달 전국 87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4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개최를 예정했지만 대회당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대회가 취소,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남‧북, 대전, 세종권역을 대표하는 어린 꿈나무팀들을 초청,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6일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최홍묵 시장, 김용락 계룡시의회의장, 최국락 계룡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 대회 참가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한다.

최홍묵 계룡시장이 리틀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최홍묵 계룡시장)


최 계룡시장은 "당초 예정된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기다려온 많은 야구 꿈나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리틀 야구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룡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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