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분야 시설 및 수질관리, 자체개선노력도 등 전반에 걸쳐 우수-

논산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수도사업운영관리 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논산시청 전경)


'동고동락 도시' 충남 논산시가 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논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6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상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과 노후시설 개선율, 수질기준 준수여부, 위기 대응능력 등 올 한해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됐다.

시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과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실태, 자체 개선 노력도 등 점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 개발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 째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논산지역은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한편, 시가 지하수 자원보존과 도심 및 농촌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상수도 환경 조성,  수돗물의 수질과 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사실도 재차 확인됐다.

시 맑은물과 홍민기 과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셔도 되는 수질관리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수도경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상수도와 관련, 최고의 수준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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