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18일 대덕구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서중석)와 대덕구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14일 대덕구보건소에 따르면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사업은 대전보건대학교 11개 학과가 참여하고 대덕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Commuity Based Rehabilitation)이 추진해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치매인지검사, 장악력검사, 구취측정 및 구강위생교육, 심폐지구력향상교육, 발맛사지, 안경보정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주민이 보다 나은 건강을 관리하고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한편 대전 대덕구 인구는 18만7704명(2017 통계청), 그 중 장애인구는 1만908명으로 대전시 다른 구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구는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구는 장애인과 주민의 건강관리 및 건강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관련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자원을 통한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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