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14일 기자회견서 올해 군정 성과 및 내년도 비전 밝혀

14일 오전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살리기 2020프로젝트아래 청양을 문화, 관광, 스포츠 중심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석화 청양군수가 14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우선 민선5기 취임한 이래 지역을 살릴 수 있는 2020프로젝트를 군정의 핵심 기조로 정하고 아이 낳기·농사짓기·공부하기·장사하기·노후생활하기 좋은 청양이라는 군정 5대 목표를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부터 3대관광영역 체류형 관광지개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부자농촌 및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등을 좀더 집중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내년도에도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라는 군정의 큰 틀 속에서, 농가소득 증가·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일자리 창출이 곧 복지라는 사람중심의 군정을 추진,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전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청 상황실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인구 증가·행복한 부자농촌 달성 ▲더불어 잘사는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 ▲차별 없고 공정한 나눔 복지 실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복지 실현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 조성 등 5가지 방안을 꺼냈다.

우선 스포츠마케팅을 제대로 하기 위해 위생업소의 시설을 개선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위해 도내 최초로 고교 중식 무상급에 이어 조식과 석식까지 지원계획을 세웠다.

정통시장을 살려 1000만 관광객시대를 열기위해 칠갑산을 중심으로 천장호,칠갑호,장곡권역 등 3대권역으로 농촌체험형 및 체류형 농촌관광단지를 집중조성하고 목면 모덕사에 최고의 역사교육관인 '선비층의 문화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어 20∼30년 후 예견되는 ‘지방소멸’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군민 모두와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건한 의지로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청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6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7기의 성장 동력을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농업평균소득 충남도내 1위 ▲고용율·경쟁력 충남도내 최고 수준 달성 ▲전국 농어촌 군 단위 경쟁력 17위·안전 분야 2위(한국지방자치학회 발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도내 2위로 ‘청렴 청양’ 위상 회복 ▲비상대비 훈련 대통령상 및 국민생활 밀접 행정·제도개선 국무총리상 수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14일 오전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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