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마을 대강당 250여명 참여, 어르신께 기쁨과 보람의 하루 선물
우리춤체조, 우리민요 등 12개 팀의 공연과 서예교실 3개팀의 전시회로 준비된 발표회엔 210여명의 프로그램 회원과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지역 주민, 내외빈 등이 참여해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프로그램 회원들의 주 연령층이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두달 간 발표회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연습했던 투혼을 발표회에서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박용갑 청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에 감동받았고, 지금처럼 활기 넘치는 삶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효문화마을관리원은 서예, 각종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주민의 여가 프로그램 17개를 월 이용료 1000원에 제공하며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동절기 방학으로 프로그램을 휴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