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중 2위…징수율 121% 달성

홍성군이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 갔다. 

군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결과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로 전년도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대외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준 과년도체납액 15억95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21.0%를 달성했다. 또 공매실적, 번호판영치실적 등 평가 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실적에 배경에 대해 군은 고액체납자의 집중 관리 및 관외 체납징수반 운영, 소액체납자 방문(전화) 납부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군은 연이은 수상을 계기로 내년도에도 부과된 지방세는 반드시 징수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성 군민의 지방세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납세의식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며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과 친절한 세무행정추진으로 군민을 위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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