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학증서 수여...“독일서 태양광에너지 연구” 포부 밝혀

충청남도 도비유학 장학생에 선발된 코리아텍 임재근 학생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임재근(26·4학년)학생이 충청남도 도비유학 장학생에 선발돼 11일 장학증서를 전달 받았다.

도비유학 장학생은 도내 연고가 있는 전국 우수인재 대학생에게 해외 석사 유학과정 또는 석·박사통합 과정 2년간의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임재근 학생은 학점, 외국어능력, 에세이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전공, 인성,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충남도비유학 장학생으로는 임재근씨와 함께 성균관대, 포항공과대, 고려대, 성신여대, 단국대 졸업(예정)생 6명이 선발됐다.
 
임씨는 “이번 도비유학 장학생에 선발되기까지 학업과 진로에 대해 진성성 있는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나윤채 지도교수님과 재학 시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장학제도 혜택을 제공해준 코리아텍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독일에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에 관한 연구와 학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석사뿐 아니라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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