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이 천안아산 공동체경제 한마당 사업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7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천안․아산 공동체경제 한마당’사업이 6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아산시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 ‘2016 ~ 2018 천안·아산 동반성장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면서 또한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 2번째 시간과 결합해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복기왕 아산시장은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은 도내 최고 수준이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며, “가일층 융복합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한마당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신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부문과 지원조직이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과 정책 지원이 실현되었으면 한다.”며, “공공조직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낮은 시각에서 이해 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상호 이해의 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치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아산과 천안, 13개 시·군, 충남도를 아우르면서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포괄적 사회적경제공동체를 호혜와 협력의 단계로 잇는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관내외 사회적경제의 동반성장을 제도적, 내용적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아산시에는 16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8개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 3개 자활공동체와 10개 마을기업과 5개 사회적협동조합 및 55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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