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동 교수의 22번째 개인전 … 7 ~ 24일까지



색채와 점, 선, 면에 의한 집합과 관계속에 담아낸 세계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7일부터 24일(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국립 안동대학교 이윤동 교수의 회화전 ‘Z를 위한 집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이윤동 교수의 22번째 개인전으로,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윤동 교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안동대 예술・체육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유화와 아크릴 작품 15점으로 색채와 점, 선 등 회화의 기본요소와 원, 면의 만남을 통해 다양성의 조화와 질서를 표현하고 있다.

이윤동 교수는 “회화의 DNA로 일컬을 수 있는 원초적 단위의 집합과 조합으로 자연과 세계의 존재에 대한 영원한 질서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오랜 활동을 이어온 화가의 연륜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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