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적 지원 건의와 협조 요청-

계룡시 안일선 부시장(사진 중앙)이 국회 예결위 어기구 의원을 만나기 앞서 보좌관과 시 현안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시는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국회를 수시로 방문, 전방위 로비로 시가 목표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달과 다음달 초까지가 지역 성장동력을 좌우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관계직원들을 대동 지난 23일 국회를 찾은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 방도 찾은 안 부시장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의 행사참여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그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 부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책정을 강력 요청했다.

안 부시장은 "엑스포 이전에 도로를 개설, 계룡시를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해야한다"고 밝힌 뒤 "예산책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한 만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국회방문을 통해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사전 준비를 위한 각종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상황도 폭넓게 설명, 국회의원들 관심를 높이고 긍정적 반응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 기획감사실 예산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