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현장 채용...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 ‘요양보호사 취업박람회’에 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박람회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일자리와 복지’의 만남 행사로 대전보훈병원, 해드림실버요양원, ㈜쓰임받는 사람들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43명을 현장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도 근로복지공단 등 28개의 간접업체 채용 정보와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총 4회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열고 215명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선물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보다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일하는 행복이 있는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