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유성에 있는 대덕특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과학자와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걷기 한마당이 열린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1월 4일 ‘과학을 품은 길 만남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과학인과 주민화합 한마당 걷기 한마당을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 관련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를 통해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과학의 중요성과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행사도 만남, 도전, 동행, 추억이란 소주제로 나눠 다양한 과학체험행사가 마련돼 피부로 과학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북 인증샷’을 통해 탄동천 단풍길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수질정화용 흙덩이 던지기 체험을 통해 탄동천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낙엽작품 만들기 행사는 가을 대덕특구의 단풍길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 등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과학인과 주민의 만남을 통해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과학도시 유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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