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일 방문, 보건의료 협력-의료관광 유치전


대전시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대전마케팅공사, 충남대학교병원 등과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알마티 특별시를 방문해 시정부의 보건부 장차관 등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의료시스템 및 정보교환, 의료인 등 인적교류 등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 양 지방정부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아스타나 및 알마티 소재 폴리클리닉 병원 등 7개 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을 예방하고,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 개최와 함께 향후 양 도시의 의료진 교환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홍보단은 아스타나와 알마티 지역의 에이전시와 다국적 보험사,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무비자 협정으로 방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의 보건의료 발전 협력과 병행해 의료관광객 유치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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