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발병률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996년과 2012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성 25명 중 1명이 유방암을 앓고 있으며 현재 세계 여성암 1위, 한국 여성암 2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려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술 후 유방암 재발 확률은 30%가 넘고 뼈와 폐에 전이되는 경우가 빈번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40대, 50대 여성에게서 주로 징후가 나타난다는 인식과 달리 20대, 30대 환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련 증상을 숙지하고 꾸준한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쪽 유방의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늘어지는 변화가 생겼는지,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딱딱해졌는지, 팔의 위쪽 부분이 붓게 되는지,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손으로 유방을 만졌을 때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등 유방암 초기증상이 본인에게 나타났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셀프테스트를 수시로 실천하도록 권한다.

식이조절을 통한 유방암 관리도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확한 유방암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 출산경험, 폐경, 가족력과 함께 비만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의학 전문가가 야식, 술, 설탕, 가공육 등을 섭취하기보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기를 추천한다. 유방암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양배추, 콩류, 당근, 브로콜리, 아보카도, 녹차 등이 있다.

유방암 치료법은 병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지만 보통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1차적으로 시행한 뒤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 항암치료(화학요법, 내분비 항호르몬요법), 표적치료 등을 병행한다.

유방암 수술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부위인 유방을 제거해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야기하게 된다. 유방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또한 두통, 구토, 오심 등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투병의지를 잃기 쉽다.

만약 환자가 유방암 항암부작용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할 경우 암면역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암면역치료는 신체 면역체계를 강화해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 유방암 전이 방지와 항암치료 부작용 증상을 경감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소람한방병원 장희재 원장은 “면역암치료를 병행한 환자와 항암치료만 진행한 환자의 부작용 증상은 확연하게 차이를 보인다”라며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양한방 통합암진료를 통해 많은 암 환자가 삶의 질을 개선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람한방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해 자궁암, 난소암 등 각종 여성암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주파 온열 치료와 유방암 집중 치료 환약 페메렌M, 소람약침 등으로 암면역치료를 실현하며 암과 항암치료를 견디는 환자의 고통을 덜고자 힘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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