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사업소’ 신설…내포신도시 관리 및 보부상촌 조성 추진

예산군이 내포신도시의 관리와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내포문화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의 관리와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내포문화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자로 내포신도시 관리 및 내포보부상촌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내포문화사업소가 출범했다. 

내포문화사업소는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및 운영 유지관리, 보부상 단체 및 유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내포문화팀’과 내포신도시 시설물 유지관리 및 공공·유관기관 유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신도시팀’으로 구성돼 있다.

사무실은 원활한 내포신도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신도시내 ‘삽교읍 내포출장소’ 2층에 마련됐다. 

새로 부임한 이종욱 내포문화사업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인 보부상들의 삶을 재현하고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보부상 문화유산을 콘텐츠화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내포신도시 예산군 지역에 공공기관 유치 및 민간 아파트 착공을 독려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에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내포신도시가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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