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장동 맞춤형 복지팀은 27일부터 2일간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와 연계해 홀로 사시는 강 모 씨(76․기초수급독거어르신)와 손 모 씨(66․기초수급독거어르신)의 집을 대청소하고 생활용품 등을 수납 정리했다.

이번 대청소는 맞춤형 복지팀이 방문상담을 통해 오랫동안 청소가 안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혜택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그동안 남자 혼자 살면서 집 정리도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원식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확대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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