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5일 대전갈마초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한 줌 송편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5일 대전갈마초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한 줌 송편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년째이며 교육지원청, 학교, 복지관, 주민센터, 청소년 수련원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월평·갈마 지역의 네트워크 행사다.

대전갈마초등학교를 비롯해 10개 기관(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갈마초등학교, 대전성천초등학교, 갈마1동 주민센터, 월평2동 주민센터, 월평종합사회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새로남교회, 월평2동 새마을부녀)이 참여했다.

오전에 각 학교 학부모들과 지역기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오후에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송편과 밑반찬과 여러 기관에서 지원한 후원품까지 더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학생, 학부모,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송편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정을 나누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좋은 교육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전갈마초등학교 이길례 교장은 "나눔과 기부가 중요해지는 요즘 학생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배우며, 학교와 지역 사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조상들의 미풍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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