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성거읍 천흥2리 1박, 농촌지역 당면 현안 청취

국민의당이 천안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추석명절을 앞둔 충청 민심을 경청한다.

국민의당은 오는 20일 천안 중앙시장에서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충남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철수 대표는 19일 밤에 성거읍 천흥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1박을 함께하며 자연부락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농촌 지역의 당면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천안지역 원로 기독인들과의 조찬 모임, 천안 중앙시장 현장 최고위원회의, 충남도청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 충남지역 200여 당원들과의 만남, 충남 자율방범대 시·군 대표단 면담, 서산 돼지 축사 소독·예초 등 생활 밀착형 광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상균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당 지도부의 충남 방문을 계기로 패권적 영호남 대결에 끼어서 그동안 소외됐던 충남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동서내륙철도,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등 숙원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실천적 정책 건의를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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