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덕구협의회(회장 김태훈, 이하 민주평통)는 14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의장, 이미현 민주평통 대전부의장, 민주평통 각 구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제18기는 지난 9월 1일 출범해 활동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국민중심의 열린 정책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 등 4대 활동방향으로 선정하고 국민이 공감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18기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지역대표 11명과 직능대표 44명으로 총 55명(남 35명, 여 2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8기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 통일세대들에게 국가관을 확립시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행기관장으로서 협의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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