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4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5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가솔린차 3대(온천1동, 신성동, 원신흥동)를 지원 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추가 지원된 친환경 전기차 5대(진잠동, 온천2동, 노은2동, 노은3동, 구즉동)는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들의 발이 되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을 구석구석 누빌 예정이다. 

이번 지원된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복권기금과 환경부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포함하여 총 2억1340만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특히, 구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방문상담 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공무원 가상 동행 IT기기(스마트워치)’ 시스템을 탑재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차량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없이 구민 하나하나가 모두 행복해지는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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