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지난 1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행복주간 개막식’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대덕구평생학습 행복주간에 지난 14일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의 날’을 운영해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사진 설명 : 지난 1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레인보우색소폰앙상블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대덕구평생학습원(원장 문정순)에서는 2011년부터 공연중심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성과 공유와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동아리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는데, 작년까지 5개 팀을 시상했으나 올 해는 동아리들을 격려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8개 팀을 시상했다.

특히 관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팀에게 인기상을 시상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열띤 응원과 환호로 가득한 진정한 동아리들의 끼 발산 축제가 됐다.

[사진 설명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1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아울러 공연동아리 뿐만 아니라 디자인분과(인문․체험) 동아리에서도 작품 전시회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3층 전시실에서는 클레이․냅킨아트, 캘리그라피 소품 패키지, 천연제품(비누, 디퓨져), 민화․소망퍼즐, 서예 작품전시전이 열렸고, 센터 1층 앞마당에서도 가죽 키홀더 만들기, 미니 캔버스 만들기, 리본 공예, 티라미슈 컵케익 만들기, 심폐소생술 시연․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열렸으며 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하는 웰빙․전통 먹거리 부스도 함께 진행돼 ‘행복주간’을 찾은 동아리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대덕구에서 주민 소통과 통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밴드와 SNS를 통해 행사를 찾아온 주민은 “홍보를 통해 대덕구가 10년차 평생학습도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 이웃인 동아리 회원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감탄했고 자신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삶, 미래가 있는 삶을 찾고 싶다”며 “대덕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대덕구 평생학습 행복주간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회덕향교에서 진행되는 ‘회덕향교 樂 한마당’에서도 11개 전통예술․성인 동아리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daedeok.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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