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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 선보인다

20일 대한상의서 ‘위변조방지 신기술 나눔 설명 및 시연회’

박길수 기자2017.09.13 17:11:00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내장 해킹 방지기술,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 등 공개
중소기업과 협업 동반성장 차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내장해 해킹을 막을 수 있는 첨단 보안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중구 소재)에서 ‘제4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나눔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조폐공사가 개발한 최첨단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공유해 더불어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이브리드 보안라벨 솔루션

이번 설명회에는 다양해지는 위조와 짝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을 가진 조폐공사가 기술연구원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사생활 침해로 화두가 된 CCTV(폐쇄회로 TV)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IoT 보안모듈’을 비롯 ▲오는 10월부터 전국 25개 자동차검사소를 통해 서비스되는 ‘가짜휘발유 판별 용지’ ▲특수물질 적용 필름과 종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용지에 조폐공사가 개발한 고유 기술을 구현한 보안라벨(‘하이브리드 보안라벨 통합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특정파장 흡수잉크-1

이와 함께 ▲특정한 파장 구간의 빛을 흡수하는 잉크를 적용해 전용 인식기를 통해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한 ‘특정파장 흡수보안패턴’ ▲UV(자외선) 광원 하에서 관측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발광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이형 형광패턴’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문양, 문자 등)가 움직이거나 색상이 변화하면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3D(3차원) 렌티큘러 보안신분증 기술’도 선보여 필요한 중소기업들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가짜휘발유 판매용지

이번 설명회에는 짝퉁 ‘정관장’ 홍삼제품, 가짜 화장품 등을 판별할 수 있는 포장 패키지와 레이블, 특수용지, 특수잉크 등 그동안 조폐공사가 내놓은 다양한 정품인증 제품도 전시된다.

또 리플로맥스, 세종기획, 에스폴리텍 등 중소기업이 조폐공사와 협업해 성공한 사례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이형 형광패턴

우리나라 기업들은 ‘짝퉁’ 상품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수출업체들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위변조 상품으로 고심하는 곳들이 많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제품의 정품 여부는 물론 IoT 기기간 주고받는 정보와 모바일 신분증 등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IoT로 연결되는 기기 수는 지난해 64억개에서 2020년 204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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