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업 성수기를 맞아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개인 창업보다는 체인점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상권 개발부터 인테리어, 물류공급, 운영 노하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본사의 지원과 조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김초밥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퓨전 일식 프렌차이즈 마싰는끼니는 성공적인 프렌차이즈 창업의 예로 꼽히고 있다. 

마싰는끼니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셀프시스템, 주방간소화시스템, 식자재 자율 매입정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먼저 매장에 무인발권기를 도입, 고객이 메뉴 주문 및 계산부터 음식 서빙까지 직접 하는 형태로 홀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이며, 표준 레시피를 통해 약 5일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전문 주방장 없이도 주방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프렌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식재료를 공급하면서 취하는 식재료 마진으로 인한 가맹점의 수익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필수 소스류 등을 제외한 식재료를 자점 매입하도록 하여 가맹점의 수익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마싰는끼니의 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다 알만한 유명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4년 동안 운영했지만 매출은 어느 정도 나오는데 실제로는 남는 게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싰는끼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마끼라는 아이템과 셀프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도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0호점을 달성한 해당업체는 가맹비와 교육비 50% 할인, 인테리어 노마진 정책을 펼치며 소액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본사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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