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푸를 포함한 중재적 치료와 복강경으로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병변만 제거하는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자궁에 병변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골반 MRI 검사를 포함한 자궁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밀 검사를 받는 추세다.

산부인과 초음파검사에서 단순 자궁근종으로 진단되었지만 추가로 시행하는 정밀검사에서 자궁선근증이 추가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점막하 근종이 자궁선근증과 초음파 소견이 비슷한 양상을 보여 자궁 선근증과 감별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골반 MRI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자궁질환 정밀 검사에서 초음파 검사로 발견되지 않았던 자궁선근증이 추가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비대해진 자궁벽과 자궁근종 병변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수술 자체가 고난이도일 뿐 아니라, 수술 후 자궁내막과 자궁벽 손상의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이 동반된 경우 자궁 적출 수술을 고려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궁 적출 수술을 다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평균 수명 증가로 폐경 이후 여성 건강이 중년 여성 삶의 질과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자궁의 기능은 단순히 임신, 출산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복강내 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골반저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궁 적출로 인한 골반저 약화는 요실금, 방광루, 직장루 등 폐경 이후 흔히 생기는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자궁을 보존하는 것은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에 강남에이치여성의원 조필제 원장(산부인과전문의)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이 동반된 경우, 골반 MRI 해부학을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병변만을 정교하게 괴사시킬 수 있는 MRI Hybrid 하이푸 시술이 수술적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어 “MRI Hybrid 하이푸는 자궁 질환에 특화되어 개발된 하이푸로, MRI 가이드 하이푸의 선명한 화질과 초음파 가이드 하이푸의 실시간 모니터를 융합한 보다 정교한 하이푸이다. 수술 전 MRI 검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Spark Technique과 Oven Effect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병변만 완전하게 괴사시켜주기 때문에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성이 낮아, 추가적인 호르몬 치료나 미레나 삽입 없이 1회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칭의대 교수뿐만 아니라 대한산부인과학회 하이푸TFT(Task Force Team) 위원인 조원장은 1500례 이상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경험을 포함해 4500례 이상의 자궁질환 수술 경험이 있는 산부인과전문의로 자궁근종을 포함한 자궁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