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편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진로 설계로 학생 중심 시스템을 구축했고 굵직한 정부 사업과 높은 취업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설학과까지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선문대의 비전을 살펴봤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총 11개, 사업비 520억원

선문대는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2016년 선정되었다. 2015년에는 대학구조평가에서 대전, 충남, 세종권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선문대는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사업과 더불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는 약 520억 원으로 학생과 학교를 위해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취업률 69.9%, 전국 2위 (2017년 교육부 발표, ‘나’그룹)

입학과 동시에 진로를 설계하는 선문대만의 교육 방침은 같은 규모 대학 취업률 2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문대 저학년 학생들은 취업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성격과 직업 흥미 등 총 13종의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진로를 설계한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 실제적인 취업 훈련을 받는다.

교수들은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일주일에 1회 진행되는 ‘사제동행 세미나’에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있다. 또한 천안, 아산 지역에 위치한 기업과 유대감을 다지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학생 1인 평균 장학금 약 380만원, 국내 최고 수준

선문대는 총 36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380만 원이라는 우수한 교육환경은 학생 중심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선문대의 자랑이다.

교내‧외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선문대에 입학한 이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수시 최초 합격자가 최종 등록 시 150만원 감면될 예정이여서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KTX천안아산역까지 33분

천안, 아산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 세종권에서도 선도적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서울역에서 KTX천안아산역까지 33분 소요된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인 동시에 KTX 환승역인 아산역(선문대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통학 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글로벌 부총장 49명

선문대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곳이다. 전 세계 곳곳에 임명된 49명의 글로벌 부총장은 선문대만의 특별한 자랑이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는 재학생의 해외 경험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위한 해외 취업까지 연계되어 있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 시행 이후 학생 100여 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으며 여전히 전 세계 43개국에서 학생 추천을 요청하고 있다. 

▲유학생 82개국, 1284명

선문대는 전 세계 82개국 1,284명의 외국 유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로 볼 경우 전국 대학 상위권에 해당한다. 글로벌 캠퍼스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인 것이다.

선문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제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학생의 경우 매년 1,000 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 문화체험, 전공연계,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산학협력 대학

좋은 대학은 지역을 살린다. 선문대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주민과 시설, 강좌, 공연 등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를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연차 평가에서 선문대를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주었으며, LINC사업에 이어 올해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고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링크사업에 선정된 후 산학 협력 성과는 눈부시다. 국내외 1,553개 회사와 가족기업을 맺었으며 63개 기업 애로기술해결(265개), 191개 기업 기술지도(638회), 173개 기업 경영 자문(720회)을 했다.

특히 기술 이전이나 사업화는 자본과 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 성과로 인해 3년 연속 링크사업 우수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링크사업뿐만 아니라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와 LINC+를 비롯한 굵직한 사업 11개를 휩쓸었다.

이 모든 혜택은 오롯이 학생에게도 향한다. 우수한 산학협력단을 갖춘 선문대에서는 특성화된 학과 내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학과 신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대학 교육에서도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 중 50%가 자동화되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도 있다.

선문대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사물인터넷 등이 대학 교육 전반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국어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각 신설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혁신적 교육과정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적합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 양성

선문대에 가면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동차가 교내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에서는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해 선문대를 방문하고 있다.

선문대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줘 새롭게 신설한 학과인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가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잡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육성하고 있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한국소비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고국원 교수는 “스마트 자동차 기술은 전자화된 시스템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우리 학교는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국내 자동차 사고기록분석가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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