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이미자)에 3년째 한결같이 이어져 온 훈훈한 미담이 있어 화제다.

태평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우리풍천장어 대전본점(대표 김숙희)’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4년부터 매월 백미 20㎏ 2포를 태평1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받은 백미는 매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만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소외계층 등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주민센터에서 선정하여 정성껏 전달하고 있다.

김숙희 대표는 “우리식당에 주민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그 감사한 마음을 백미에 담아 태평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미자 동장은 “선행이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져 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벌써 3년동안 묵묵히 지역 주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는 김숙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