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직자 등 200여명 참석,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 공직자 안보의식 강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을지연습 대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기업교육원 박동익 대표의 강연으로 ‘최근 북한의 위협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 북한의 전략 분석 ▲ 최근 북한의 태도와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을 내용으로 급변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안보교육 후, 을지연습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21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17년 을지연습의 준비사항 및 근무방법, 임무 등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21일 을지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확고한 안보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을지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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