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채움 웰빙 교실–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옥천 장령산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함께 진행했다.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채움 웰빙 교실–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옥천 장령산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학교부적응 및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 형제자매, 5가족(16명)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체험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장령산 치유의 숲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 천연 아로마 체험(집중력 향상 향수 만들기)과 생태공예 삼나무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자녀와의 소통 하는 법, 하늘 거울보기를 통한 자녀와의 공감하기, 정서적인 마음 읽어주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낸 적이 단 한번 없는데, 가족나들이에 아빠가 오신 것이 달콤한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다음기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인위적인 장소로 온 것이 아니라 첩첩산중에 물도 좋고, 산도 좋은 장령산 치유의 숲에 와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부모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마음과 눈높이에서 공감과 지지하는 것을 배웠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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