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이 지난 7월 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열린 수도권 서남부 부인종양 연구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하이푸 종류별 차이점과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부인종양 연구회는 각 회원 간의 부인종양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에게 부인종양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하이푸는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이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종양학회의 정식적인 발표를 통해서 많은 전문의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소감을 밝혔다. 

이재성 원장은 이날 전신마취나 적출 등의 수술적 방법 대신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을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하이푸의 치료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에 대해 시행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체외에서 문제의 병변만을 괴사시킨다. 자궁 보존이 가능해 치료 이후 임신이나 자연분만에 영향이 비교적 적다.

한편 이 원장은 2017년 6월 기준 하이푸를 이용한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사례 1,800건을 달성했으며 SCI급 국제논문을 3편 연속 등재하는 등 하이푸를 통한 자궁질환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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