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다이어트 비법

황승언 (사진: 쎄씨)

배우 황승언이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황승언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에 대해 "사실 몸무게에 연연하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한다"며 "이 촬영 때문에 2주 정도 급 관리모드에 들어가느라 거의 하루 한끼 먹었더니 몸무게만 쑥 빠졌다. 체지방이 아닌 근육만 빠졌다. 이런 다이어트 별로 안 좋아한다. 몸에 좋은 거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는 주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승언은 "몸매 관리에 돌입하면 무조건 굶기보다 샐러드에 견과류, 바나나 등을 곁들여 먹는다. 대신 드레싱 없이 먹는다. 음식 먹을 때 소스류는 거의 먹지 않고 짠거, 매운거, 기름진 것도 거의 안 먹는다"며 "커피를 안 마셔서 카페에 가도 보통 주스를 마시는 편인데 시럽이나 얼음을 넣지 않고 먹는다. 칼로리를 정해두고 하나하나 계산해서 먹는 것보다 이 방법이 더 잘 맞는다. 대신 쌀밥 마니아라서 탄수화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요즘엔 곤약을 쌀처럼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황승언은 "저는 하체가 정말 잘 붓는다. 부종 때문에 하체 부기 빼는 스트레칭을 가장 열심히 하고 힙업 운동,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주로 한다"며 "제가 얼굴 살이 많은데 이게 살이 아니라 부종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목 스트레칭도 꼭 하고 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승언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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