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이라 하면 예로부터 순대 신림맛집이 유명세를 떨쳐 왔다. 신림동 순대촌, 신림동 순대타운이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즐겨 찾는 별미로 꼽힌다.

반면 최근에는 신림동맛집 순대의 아성에 도전할 새로운 별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닭갈비맛집 ‘깡통닭갈비’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숯불 직화구이 닭갈비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신림역맛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있다.

업체는 참숯으로 직접 구운 닭갈비와 매운맛.순한맛.데리야끼맛 세 가지 맛을 제공하고 있다. 숯불로 구운 덕분에 은은한 불향의 풍미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닭갈비 특유의 식감에 불향까지 더해져 고소한 맛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별도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퐁듀 형식의 모짜렐라치즈와 떡사리도 모든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제공된다. 푸짐한 양이 제공되면서 1인 분에 9000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도 메리트다.

당일 공수한 재료만을 취급해 메뉴 퀄리티를 높인 것도 포인트다. 국산 생닭만을 취급해 고객 신뢰도도 높였다. 불판 사용 시 일회용 석쇠를 사용하여 위생 문제점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닭발, 돼지껍데기 등의 사이드 메뉴도 갖추어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우렁된장찌개는 무한리필로 서비스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업체 관계자는 “불향 가득한 닭갈비 맛 특유의 매력이 널리 입소문을 타면서 신림데이트코스, 신림먹거리로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라며 “자체개발한 숙성 기법을 통해 타 업체와 차별화된 닭갈비 맛을 선보이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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