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 시술은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없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법의 일종이다. 복부절개나 자궁적출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수 있어 임신이나 자연분만에 영향을 크게 끼치지 않는다.

만약 전신마취를 통해 자궁적출을 하게 될 경우 자궁과 난소를 연결하는 혈관을 절제하게 돼 난소기능의 저하로 폐경이 당겨지거나 골반과 연결돼 있는 인대를 잘라내어 골반 이완이 심해질 수 있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열을 이용해 문제의 부분을 정확하게 태워 없애는 방법”이라며 “때문에 난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성 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후 난소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논문이 FIGO국제산부인과연맹의 공식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y and Obstetrics’에 오는 7월 최종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또한 이 원장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에 대한 하이푸치료 연구논문이 2년 연속 SCI급 저널에 등재됐으며 5년 연속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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