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시기인 40대부터 조금씩 감소하며 남성갱년기가 오게 되면 성기능이 저하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기력이 저하되고 성 생활에 많은 문제를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증상이 현대에 이르러 20, 30대에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과도한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발기부전으로 이어져 심리적인 부분까지 가중되어 젊은이들 또한 발기력 저하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젊어서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렵고 부끄러움으로 증상을 숨겨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남성수술이 떠오르고 있다. 음경보형물, 약물, 자가주사요법, 음경 혈관수술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여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있다. 발기부전의 증상이 가볍다면 우선 약물치료를 추천하며, 증상이 심하다면 음경에 팽창형보형물을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과 진공물리기구를 통해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멘파워비뇨기과명동점의 김형진 원장은 “남성의 발기부전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상담자와의 심도깊은 대화를 통해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으며 더불어 “환자에게 다른 질병이 있는지 검사는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당뇨, 골반장기수술, 동맥경화증 등의 기질적 장애환자 및 치료불능의 심인성 발기부전 환자들에게도 음경보형물 삽입술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은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적합여부를 판단하여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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