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의자에 앉고 서고 걷거나 눕는 동작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엉덩이와 골반통증. 이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중 통증이 심해져도 어떤 과목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몰라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면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허리나 고관절 부근으로 통증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통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라면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찾으려 애쓴다. 이때 검사결과 상 디스크판명이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 하곤 한다. 허나 어처구니없게도 원인 모를 통증 혹은 자세가 나빠서라는 정형화된 답변만 돌아온다면 통증 치료에 어려움이 앞서게 된다. 

엉덩이·골반통증 원인은 골반불균형에서 시작 됐을 가능성이 높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몸에 안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허나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해갈 도리가 없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자세는 흐트러지면서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삐딱하게 앉는 자세, 턱을 괴는 자세, 짝 다리를 짚는 등의 편측성습관은 골반의 좌우 균형이 틀어지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골반이 틀어지기 시작하면 골반과 유기적인 관계에 놓인 척추와 고관절 변형으로 이어진다. 골반을 감싸고 있는 엉덩이 비대칭에서부터 굽은 등, 어깨비대칭, 짝 다리 증상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체형 불균형으로 이어져 골반통증 외에 허리통증, 무릎통증, 어깨 결림 등 몸 곳곳으로 통증의 결과로 남게 된다.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 통증 개선을 위해 증상완화에만 치중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긴장된 근육이 수축된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골반교정 스트레칭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는 골반통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하는 경우가 태반인 이유다.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은 “골반통증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통증 원인인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우선으로 그 시작은 골반교정 추나를 통해 바로 잡는 것에서 시작된다. 또한 틀어진 골반 주변으로 과도하게 수축되어 있고 긴장 상태에 놓인 근육, 인대, 근막조직, 신경계를 가다듬어주어 전체적인 체형 밸런스를 찾아줘야 한다.”

이어 이 원장은 “골반교정기 운동으로 벌어진 골반을 모아주고 골반이 틀어져 척추가 과도하게 휘어지는 요추전만증 등 전신 체형문제도 교정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기구운동치료로 고관절 인대를 스트레칭하고 근력강화로 불균형적으로 발달한 근육을 바로 잡아 휘어진 다리모양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체형에 따라서는 족부교정으로 불안정한 보행 자세를 바로 잡고 한약과 침 치료 등 체내 순환 치료를 통해 오랜 시간 정체된 노폐물과 지방층을 배출하여 복부·하체비만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 여성들의 큰 도움이 줄 수 있다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