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6일부터 30일까지 대덕구 발주 ‘장동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7억 1200만 원)’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국립생태원-동서천IC 등 2곳 도로건설공사(536억 5900만 원)’ 등 총 61건, 206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남도 발주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4%(45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전체의 약 37%인 76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 326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908억 원(이 중 43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남 832억 원, 충남 692억 원, 경기 21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2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6%(537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537억 원 상당의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국립생태원-동서천IC 등 2곳 도로건설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524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