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시장 “역점사업 내실” 강조


공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상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정책방향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성과로 ▲숙원사업인 황새바위~공주사대부고 구간 도로확장 추진 ▲제민천 정비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225억원 확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야시장 개장, 문화재 야행 등 다채로운 관광도시 면모 조성 ▲한마음장학금 100억원 조성 ▲직소민원 해결, SNS 소통 강화 등을 통한 시민공감 행정 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6월 현재 2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사계절 축제 성공 개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실행기반 마련 ▲제2금강교 건설, 월송지구 개발, 공주역세권개발 등 대단위 사업의 추진기반 마련 ▲시민 참여 유도 및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 안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정 각 분야 시민행복을 위해 ▲다문화가족 국제특송요금 지원 ▲요일별 맞춤형 민원상담의 날 운영 ▲거동불편자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운영 ▲소교량 안전시설물 정비 ▲독거노인 가정 등 방문 청소의 날 운영 ▲학생안전지킴이 안심귀가 택시운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행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시덕 시장은 “하반기에는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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