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인동은 이른 바 월배 지역으로 불리며 광역시 내 손꼽히는 번화가라 알려져 있다. 실제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과 상인역을 중심으로 쇼핑몰과 상인동 맛집, 멀티플렉스 극장 등이 즐비해 있다.

특히 상인동 번화가는 월배택지지구와 상인아파트단지 등도 다수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층을 이루고 있는 상황. 여기에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상인점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 단위 쇼핑 고객 또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등 유동인구가 많다.

상인동 번화가를 방문한 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별미로 칭송 받는 메뉴는 단연 삼겹살이다. 상인역 4번 출구 부근에 자리한 상인동 맛집 고기집 ‘육구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육구삼을 방문하는 고객 유형은 다양하다. 가족 단위 고객부터 커플 고객, 퇴근 후 술잔을 기울이는 직장인 고객, 야유회 모임 차 방문한 고객 등 가지각색을 이룬다.

이처럼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할 수 있게 된 비결은 맛과 서비스,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었기 때문이다.

업체의 주 메뉴는 삼겹살과 돼지껍데기, 목살 등이다. 당일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도 높은 돼지고기의 퀄리티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객 이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업체 직원이 직접 돼지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육즙을 그대로 머금게 하는 고기 굽기 방식 덕분에 맛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적절한 온도에서 고기를 굽기 때문에 삼겹살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갖가지 채소류와 함께 김치류, 샐러드 등을 제공하여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는 덕분에 늦은 새벽에도 업체의 돼지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상인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갖추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넓은 매장 크기를 갖춘 덕분에 기업 회식 장소, 야유회 장소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