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대 일원에서 43개 대학 참여
충남대와 유성구는 1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과 백마교양교육관 등에서 오덕성 총장, 이상민, 조승래 의원, 설동호 교육감,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입시박람회에는 충남대 등 거점국립대학교 등 5곳과 대전·충청권 대학 15곳, 수도권 대학 23곳 등 총 4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이 몰렸다.
박람회는 각 대학의 입시 설명회,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현직 진학상담 교사들의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관련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대학이 지난해 36개에서 43개 대학으로 늘고 참여자도 5000여명에서 1만여 명으로 증가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입시 박람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