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해커스 교육그룹(대표이사 전재윤)이 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순천향대는 8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김승우 경영부총장 겸 PRIME사업단장, 전창완 기획처장, 유현석 SCH미디어랩스 학장, 원종원 대외협력실장, 해커스 교육그룹 전재윤 대표이사와 김사라 해커스유학원장, 유동균 전략사업총괄팀장, 권민우 제휴마켓팅팀장, 유동희 해커스유학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국내, 외 인턴십 및 창업교육 연계 교류 ▲연구, 교육, 포럼,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학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학생 창업교육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교일 총장은 “해커스 교육그룹이 추구하는 가치가 ‘나눔’에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더욱 반갑고 정겨운 느낌을 받았다”며 “해커스 교육그룹이 추구하는 ‘나눔’의 철학이 ‘핵심 정보의 바른 공유’와 ‘소중한 인연의 연대’를 실천하는 열린 지식인들의 배움의 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오늘 비로소 우리대학과 손잡고 빚어낼 순천향의 실험 및 도전과 만나 양 기관에 도움이 되는 멋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재윤 해커스 교육그룹 대표이사는 “순천향대의 교육 철학이 해커스와 같은 ‘나눔’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순천향대와 정신적 교감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순천향대와 많은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해커스 교육그룹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나눔의 철학을 가진 전문 교육그룹으로 베스트셀러 ‘해커스 토플·토익 교재 시리즈’의 저자 David Cho 박사가 창안한 ‘해커스 토플 프로그램’을 모태로 1999년 출발했다.

해커스는 교재 출판과 영어 컨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해커스 어학교수와 온라인 교육 포털 해커스인강, 어학 전문 교육기관 해커스어학원, 공무원시험 전문 교육기관 해커스패스 공무원·경찰공무원, 해커스중국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및 유학과 취업 그리고 입시 분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교육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영어사이트 부문 수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교육그룹 부문 5년 연속 수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