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 우승상금…어려운 이웃 쾌척 -

건강실천 발표대회에 참석한 계룡시팀(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 소속 직원들이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 불우이웃들을 위해 쾌척,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시 보건소 직원들이 낸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모두 40만 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4명에게 지정 기탁됐다.

성금은 지난  20일 당진군 당진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군 대항 체육경기에 참가, 쵀우승상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 40만 원이다.

이 행사는 충남도 15개 시·군 보건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우수사례 발표, 체육행사 등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계룡시는 시 보건소 직원들이 행사에 대거 참가, 최상의 경기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작지만 강한 계룡시의 모습을 대외에 보여줬다.

특히, 계룡시는 시·군별 건강생활 실천 발표대회를 위해 2개월여 동안 준비, 계룡시만의 독특한 컨셉(군복) 설정과 군무로  타 시·군을 압도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시 보건소 임채희 소장은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밀착형 현장행정을 적극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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