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주요기관에서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유성 로컬푸드 바른유성찬과 함께하는 행복한 맛남’이라는 주제로  ‘2017 찾아가는 로컬푸드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유성구청 로비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로컬푸드 140여종을 구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구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관내 주요기관 및 관공서 등을 찾아 월 1회 정기행사를 개최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제고 및 인식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기 위한 활동으로, 먹을거리가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하는 운동이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로 로컬푸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로 소통과 신뢰의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주요기관을 찾아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로컬푸드 날 행사를 개최해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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