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 건강 위한 노력과 건강정책 검증, 인정 받아

 

건강도시 논산 BI.(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은 지난 2003년 10월 설립,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 중이다.

국제적인 기구로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국제네트워크 구축하고 있으며,  연구기관, NGO 등이 소속돼 있다.

서태평양 주변 9개국 176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건강도시 인증을 받고 있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 더 나은 건강을 추구한다.

또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논산시는 오랜기간 건강도시 인증을 위해 시 현황분석을 통한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분석, 정책기술 등의 자료를 수집, 연맹에 제출했다.

이 후 연맹 운영위원회의 면밀한 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자격을 인정 받아 정회원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번 인증으로 논산시는 내년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정기총회에서 가입 인증패를 받게 된다.

시 건강도시지원과 김연안 과장은 "이번 정회원 인증을 계기로 건강도시연맹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협력과 회원도시 간 경험공유, 기술자문을 통해 건강 관련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건강하게 사는 행복한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오는 9월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한마당을 개최,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기념하고 건강도시 논산 실현을 위한 노력 결의도 대 내·외적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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