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꽃지원조꽃게집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연인여행, 데이트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봄이 가기 전 잊지 못할 추억여행으로 떠나보자.

충청남도 태안군은 국내 대표적인 여행지 중 꼭 가야하는 태안. ‘편하게 잔다’라는 뜻 그대로 안락함을 주는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고, 많은 해수욕장이 포진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림 같은 안면도 해안도로를 가로질러 가다 보면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남편을 기다리다 끝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로 알려진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서해안 낙조를 볼 수 있다. 

태안에 방문한다면 여행가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게국지 맛집이 보인다. 이 중 ‘꽃지원조꽃게집’은 이미 입맛이 까다로운 이들 사이에서도 안면도 맛집으로 25년 동안 사랑받은 곳이다.

안면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리 바로 꽃게요리를 추천한다. 꽃게요리하면 꽃게탕, 게국지, 간장게장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일명 ‘밥도둑’이란 수식어가 붙어있는 간장게장과 국물 맛이 일품인 게국지 이 두 가지 메뉴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꽂지원조꽃게집이다.

최고의사랑 촬영장소로 알려진 ‘꽃지원조꽃게집’의 대표메뉴 게국지는 들깨, 굴, 단호박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칼칼하게 끓여낸 일종의 탕으로 진한 국물과 풍부한 해산물, 맛이 일품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집에서 먹었던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푸짐한 반찬이 있어 더 맛있는 세 가지 요리가 더욱 돋보인다. 

꽃지원조꽃게집 대표는 “몇 년 만에 맞은 꽃게 풍어로 살이 여느 때보다 통통하게 올라있어 맛이 좋다”며, “세계 튤립축제도 즐기시고 안면도 별미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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