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는 구리시와 함께 ‘태극기 한복모델선발대회’를 오는 2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토) 구리시청대강당에서 예선전을 거쳐 28일(일)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 19~59세 대한민국 국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6일(화) 22시까지 하면 된다.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다.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인식시켜 주고자 시작했던 ‘통일아리랑 사랑해요대한민국’은 한복모델선발대회, 젊은 통일의 외침, 통일가요제, 아리랑 선녀선발대회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정건 대회장

이번 대회의 대회장으로는 정건 사회복지단체연합 총괄회장이 선출돼 이끌게 됐다. 정건 대회장은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처하는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사회복지사업을 40대초 고향인 경남 거창에서 시작해 전국 조직망으로 확대하여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해 왔다. 

이후 사회복지법인 횃불나눔재단의 전국후원회장 활동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10여 복지단체의 총괄회장직을 맡고 있다.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정건 대회장은 이번 ‘통일아리랑 사랑해요대한민국’ 행사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올해 통일아리랑 사랑해요대한민국은 8회를 맞아 태극기 과장 구리시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구리시와 함께 통일 염원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의 존엄섬과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극기를 수놓은 이선영한복(강남점) 이선영 원장의 다양한 한복 디자인도 선보이게 된다. 한복 외길 이선영 원장의 태극기&한복 패션쇼는 이 대회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외 트로트, 7080 가요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본선대회 진행은 배우 이상인과 사랑해요대한민국 6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아나운서 이혜연이 맡게 된다.

이상인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많은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렇게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는 처음이다”면서 “태극기는 근대 이후 격동의 역사를 함께 한 한민족의 상징이며 자긍심인데 바쁜 일상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사는 듯하다. 이번 행사가 다시 한번 태극기의 존엄성을 상기시키면서 통일을 노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및 진선미, 베스트한복상, 엔터테인먼트상, 포토제닉상 등이 시상되며 추가로 구리시장상, 국회위원상, 구리시의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모델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통일행사는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가 주관하며, 구리시 후원, 이선영한복(강남점)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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